| 제목 | 면역력과 내기(內氣)를 높여주는 건강한 음식(7) (한방건강TV 9강)-음식양념, 식품첨가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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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 2016-1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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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엔여기 반포한의원☎ 02-595-1275
면역력과 내기(內氣)를 높여주는 건강한 음식(7) (한방건강TV 9강)
-음식양념, 식품첨가물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들이 그 나라의 환경과 기호에 맞게 다양하지만
우리나라 처럼 양념을 다양하게, 그리고 진하게 사용하는 나라는 드문 것 같습니다.
원래 양념은 향신료라고 하기도 하는데요,
소금, 간장, 기름, 꿀, 설탕, 깨, 소금, 파, 마늘, 고추, 후춧가루, 생강 등입니다.
원래 정의는 “음식 맛을 돋우는 첨가물이자,
음식의 성분을 좋게 흡수할 수 있는 소량의 성분”을 일컫는 말입니다.
따라서 양념이란 맛을 돋우고, 음식의 과도한 맛이나 성분, 작용을
보완할 수 있을 만큼만 넣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 나라사람들은 특히 좋아하는 양념인
고추, 마늘, 파, 양파, 생강, 소금 등을 너무 많이 사용합니다.
우리나라 한식이 참 좋지만, 첫째는 필수지방산의 부족, 둘째는 양념의 과다한 사용이
건강측면에서는 아쉬운 부분으로 생각합니다.
쉽게 얘기해서 음식에서 양념 맛이 느껴지면
이미 그것은 양념이 아니라 고추음식, 마늘음식, 소금음식으로 봐야 합니다.
건강에 좋을 리 없겠지요.
고추를 많이 먹으면 60~70%는 속이 쓰립니다.
위산(pH3.0)이 과다 분비되는 반면 위벽을 보호하는 뮤신 분비는 줄이기 때문인데요,
마늘도 그렇습니다.
예전 우리나라 사람들의 위장병의 90%는 저산증이었습니다. 먹을게 없던 시절이었죠.
이때는 고추같은 양념이 많이 들어간 음식 먹으면 속도 시원하고 참 좋았습니다.
그런데 지금 현대인들은 내시경을 하면 국민의 반 이상이 위염, 미만성위염일 정도로
먹는 양자체가 많아지고 칼로리가 높아졌습니다.
현대와 30~40년전은 먹는 음식의 종류와 양이 완전히 바뀐 것입니다.
이런 분들은 구취, 매핵기, 더부룩하고, 변비도 같이 있지요.
한국 사람들의 위장질환 기여에 일 순위는 맵고 짠 음식이고, 특히 김치가 그렇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김치를 꼭 찬물에 씻어서 먹습니다.
전혀 싱겁지 않고 식감도 맛도 아주 좋습니다. 한번 해보시길 바랍니다.
제가 이런 얘기를 하면 다른 양념은 그나마 수긍하시는데,
마늘 얘기를 하면 환자분들이 많이 얘기하시는게,
마늘은 항암효과, 항산화성분 많으니까 괜찮지 않냐는 거죠.
그런데요, 그런 얘기와 보도는 항상 있어 왔습니다.
마늘의 항산화 성분 뿐만 아니라 글루코사민, 주목 열매의 항암효과,
녹차의 항암효과, 커피의 치매예방, 와인의 심장병예방 등등 끊임없이 보도되죠.
어느 것이 맞고 틀리고의 문제가 아니라, 그런 좋은 성분이 있겠지만,
문제는 좋은 성분의 흡수작용 이전에 소화기에 많은 피해를 준다는 점입니다.
즉, 단일 성분의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그 성분이 포함된 음식을 먹었을 때
우리의 몸이 어떻게 기능하는지가 훨씬 더 중요하다는 것이죠.
신체 건강의 가장 근본은 소화기에 있기 때문입니다.
양념의 본래 의미를 생각한다면
양념은 “맛을 좋게 내고, 음식의 과도한 향취나 성분을 보완 혹은 억제하는 것”이므로
과도한 양념도 병을 만들지만, 무양념도 병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적당량의 양념을, 소화흡수가 잘되게 도와줄 만큼만 써야합니다.
적당량이라니까 애매한데요, 쉽게 이해하자면
파 마늘 생강 양파 고추 등으로 양념해서 그 양념의 맛이 느껴질 정도면 과도한 것입니다.
고추를 넣어서 그냥 시원한 정도여야지 매운 맛이 나면 안된다는 거죠.
그러니까 생각보다 아주 소량이면 충분하게 됩니다.
그럼 간은 뭘로 맞추나요? 소금이 제일 좋습니다.
정제염말고, 천일염을 써주시고요,
이 또한 과도하게 쓰면 안되지만 적정량의 소금은 반드시 사용해야 합니다.
우리 몸을 크게 보면 입부터 항문까지 소화관이
쏙 들어간 파이프와 같다고 연상하면 됩니다.
그래서 이 파이프 내부에서 촉매역할을 하는 것이 양념이고,
파이프 바깥, 그러니까 실제 우리 몸의 조직, 혈관, 호르몬, 세포 등에서의
촉매역할은 비타민, 미네랄이 하는 것입니다.
소금으로 양념을 적절히 잘 하면, 소화관 파이프내에서 촉매역할을 잘 해서
2차 소화액 분비가 원활하게 잘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현대인들에게 맞는 양념은 파 마늘 생강 양파 고추라기 보다는
적정한 양의 소금이라고 볼 수 있지요.
양념을 전통적인 범주에서 말씀드렸는데요,
우리나라 현대사회에서 널리 쓰이는 양념이 있습니다.
바로 MSG를 비롯한 각종 인공합성 감미료, 향료, 착색제 등의 첨가물입니다.
전통적인 양념과 다른 점은 인공합성이라는 것 외에도,
이러한 것들은 음식의 다른 안좋은 점을 보완하거나 보충하는 작용은 없고
오로지 입에 좋은 맛과 향, 눈에 보기 좋은 색을 위해서만 들어간다는 점이죠.
대표적인 첨가물, MSG에 대해서도 설왕설래 많은 설들이 있습니다.
인체에 전혀 무해하다는 주장에서부터, 질병의 원인이 된다, 심지어 발암원인이라는 것까지.
제 의견은 그렇습니다. 이 MSG 등의 인공 감미료의 문제점은
그 감미료 자체보다 더 큰 문제의 소지가 그것이 들어가는 음식에 있다고 봅니다.
무슨 말이냐하면, MSG를 과도하게 많이 쓰지 않는다는 전제조건하에서
MSG가 인체 건강을 좌우할만큼 큰 요소는 아니지만,
그것이 첨가되는 음식이 대개 건강에 안좋은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과자나 인스턴트 음식에 들어가는 첨가물 자체가 큰 문제가 아니라
첨가물의 맛과 중독성 때문에 과자, 인스턴트 음식의 성분
즉, 트랜스지방, 밀가루, 포화지방 등에 의해서 병이 생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지나치게 맵고 짜게 먹어도 첨가물 때문에 잘 못느끼게 되는 것도 그렇죠.
중국음식에는 거의 MSG 들어가는 것은 이제 다 아실 텐데요,
이로 인해 중국음식이 대개 밀가루, 트랜스지방, 포화지방인데,
이런 성분들의 음식을 과식하게 된다는 것이죠.
또, 요즘엔 보면 고기집, 치킨집에서도 미원 뿌리는 집 많은데요,
이 때문에 고기를 과식하게 되고, 돼지고기면 그나만 좀 낫지만
소고기, 닭고기를 많이 먹게 되는 것이죠.
그 밖에 마트에서 판매하는 거의 모든 먹거리, 음식, 과자 등이
첨가물 없는 것이 없죠. 첨가물 없으면 판매경쟁 자체가 안되는 것 같을 정도입니다.
치즈, 요거트 같은 곳에도 어김없이 들어가구요.
따라서 인공화학 첨가물을 너무 터부시할 필요는 없지만
첨가물이 들어간 음식에 대해서는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제가 권해드리는 오리고기도 흔히 오리훈제를 접하기가 쉬운데요,
훈제의 단점은 첨가물이 많이 들어가있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오리훈제는 다른 치킨훈제나 소고기훈제와 달리 오리고기 자체가 가지는
중화력이 뛰어납니다. 따라서 전체적으로 봤을 때 괜찮지만,
그래도 첨가물이 많긴 많으므로 뜨거운 물에 한번 데쳐서 먹으면 걱정안해도 될 정도가 됩니다.
오늘 강의를 정리하면,
양념은 과도한 양념도 병을 만들고, 양념을 전혀 안쓰는 것도 병을 만듭니다.
따라서 양념맛이 과하게 느껴지지 않을만큼만 적절히 양념을 써주는 것이 좋고,
고추 마늘 생강 양파 같은 양념보다는, 적정한 양의 천일염 간으로 양념합니다.
또한 인공감미료와 같은 합성첨가물은 과하게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첨가물이 들어간 인스턴트, 외식의 음식종류에 더욱 신경쓰는 것이 좋겠습니다.
Q.저는 매운 음식을 너무 좋아합니다. 먹고 나면 땀도 쫙 나고, 스트레스도 풀리는 것 같구요.
속도 시원한 기분이 듭니다. 건강에 나쁘지는 않나요?
A.우리 나라 사람들 매운 음식 참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고추를 참 좋아하는데요.
질문하신 것 처럼 매운 음식 먹고나면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죠.
그것은 매운 성분이 일시적으로 열발산을 시켜서 순환이 되게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문제는, 위산분비가 과다하거나, 담 십이장 췌장 기능이 떨어진 경우에는
매운 음식으로 인해서 위염, 십이지장염, 식도염이 심해지고,
대장이 안좋아져서 장염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몸이 안좋아지면, 스트레스에 결국 더 취약하게 되겠죠?
그럼, 소화기능이 튼튼한 사람은 괜찮을까요?
장기적으로 즐겨 드신다면 결국 소화기 튼튼했던 사람들도 탈이 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스트레스는 운동으로 풀어줘야지 음식으로 푸는 것은 좋지 않구요,
그래도 나는 매운 음식을 먹어야겠다 하시는 분은
매운 음식이 이렇다라는 사실을 정확하게 인지하시고
먹는 횟수와 양을 조금 자제하면서, 최대한 그 매운음식을 중화시킬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중화시킬 수 있는 좋은 방법은 불포화지방산의 섭취입니다.
음식으로는 돼지고기, 오리고기, 생선회, 생들기름, 올리브오일 등입니다.
이러한 음식을 매운음식과 같이 드시는 것이 매운음식의 피해를 최대한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Q.소금을 많이 먹으면 안좋다고 하잖아요. 혈압이 높아진다든지 부종이 생긴다든지요.
양념으로 소금간이 괜찮나요?
A.뭐든지 지나치면 좋지 않습니다. 그런면에선 소금도 마찬가지인데요.
원래 소금은 인간에게선 없어서는 안될 물질이지요. 빛과 소금이라고 하잖습니까.
그만큼 필수 불가결하지만 반대로 지나치면 과유불급이죠.
평소 된장, 청국장 등 전통발효식품을 짠 상태 그대로 많이 드실 경우에는
당연히 소금을 더 드시면 안되는데요, 문제는 된장 청국장을 그대로 드시는 경우에는
그 자체도 지나치게 소금양을 많이 드시게 된다는 점입니다.
대략 1/4정도는 연하게 먹어줘야 적정한 농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이외에 양념을 사용할 때는 파, 마늘, 생강, 양파, 고추 등 여러 양념보다는
적정한 양의 소금이 괜찮습니다.
특히 위염, 위궤양, 더부룩하고 가스차고, 역류성식도염, 변비, 설사 있으신 분들은
더더욱 고추같은 자극적인 양념은 피하는 것이 좋고,
소금으로 양념을 살짝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소금을 정제염이 아니고, 천일염으로 필요한 만큼 양념으로 써주게 되면
혈압, 부종 및 각종 소화기증상이 오히려 더욱 좋아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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