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알레르기 반응검사와 두드러기..상담사례[소아 아토피] - 아이엔여기반포한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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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 2015-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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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엔여기 반포한의원☎ 02-595-1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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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살된 딸아이들 두신 부모님의 상담사례인데,
피부로 고생하시는 분들의 경우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 올려봅니다.
질문의 요지는
[11살된 딸이 두달째 음식 알레르기 증상을 보이고 있음.
가렵지 않은 단순한 두드러기에서 시작되어
과자나 육고기 등을 먹으면 온몸에 붉은 반점과 가려움.
이제는 몸에 좋지 않은 음식은 거의 먹지 않는데도 거의 매일 증상이 있음.
대학병원에서 혈액 및 소변검사와
50가지 피부 알레르기 반응검사를 했는데 아무 이상이 없음.
초등3학년동안 체중 7kg 증가와 조숙증 증상이 있어서
지난 해 5월부터 호르몬 주사를 맞고 있음.
냄새심한 잦은 방귀와 대변있음.
검사는 어떤 것을, 어떤 과를 가야하나요?]
피부로 고생하고 있는 딸아이에 대해 이제는 대체 어떻게
해야하느냐의 수준에 이른 엄마의 막막함이 심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안녕하세요.
11세 따님의 피부알러지 반응으로 고생이 많으시네요.
우선 전반적인 설명후에 하나하나 질문하신 부분을 설명드리겠습니다.
피부의 발진이나 가려움 등은 한의학에서는 표열이라고 합니다.
즉, 피부 표피의 열증이라는 개념인데요.
항온동물인 인간의 몸에서 항상 발생하는 열이
피부표피에서 잘 순환되지 못하고 정체되어 있는 증상입니다.
가까운 원인은 피부표피의 정체된 열독이지만,
그 근본원인은 소화기에서 오는데요.
대부분 2차소화기관이라고 칭할 수 있는 십이지장,담,췌장의 기능 이상이
비교적 장기간 지속될 때 발생합니다.
"두드러기 같은 증상이 처음에 가렵지 않았는데, 이후 과자나 육류를 섭취시
가려움증 같은 것이 생기고 열감까지 생긴 현상"은 전형적인
피부표피의 열독기체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가려움증이 없다가 생긴 것은 좀 더 악화된 증상입니다.
과자나 육류에 피부가 악화되는 것은,
이 음식들이 앞서 말씀드린 2차소화기관의 기능을 떨어트리기 때문입니다.
근처 대학병원에서 혈액,소변,피부 알레르기 반응검사를 해봐도
이상이 나오지 않는 것 또한
내부적인 원인에서 피부증상이 비롯하기 때문입니다.
설사, 검사상 특정 음식에 알러지 반응이 나온다 하더라도, 그 음식이 원인이 아니라
그 음식을 제대로 소화시키지 못하는 몸상태가 원인이기 때문에
알레르기 반응검사의 유무는
치료여부와는 큰 상관관계가 없습니다.
병적인 성호르몬 분비 이상상태가 아닌데도
과체중이고 약간의 조숙증때문에
호르몬 주사를 맞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햄스터같은 애완동물 또한 자극요인은 될지언정, 근본원인은 되지 못하는 것이구요.
아이가 방귀가 잦다는 것은 앞서 말씀드린 2차소화기관의 증상중 하나이지요.
아이는 항상 더부룩하고 속이 편치 않을 것입니다.
2차소화기관의 기능이 약한 상태에서 오랫동안 식습관이 편중되었다고 보여집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그 어떤 검사를 받는다해도
피부증상의 원인은 명확하게 규명되기 힘들뿐더러 큰 의미가 없습니다.
두드러기 증상이 있을 때 샤워하면 다음날은 깨끗한 것이 그 증거인데요,
아이의 피부의 기체증을 일시적으로 해소시켜주는 과정이 샤워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일시적으로 증상이 개선되는 듯 보이지만,
이내 다시 악화되는 것은 근본원인이 치료되지 않았기 때문이죠.
원래 아이나 어른이나
그 어떤 음식이라도 잘 소화하고, 피부이상을 비롯한 증상이 없는 것이 정상입니다.
이는 곧 소화기관이 잘 균형을 잡고 기능을 제대로 한다는 것이죠.
그러나, 이 소화기관의 균형이 흐트러지게 되면
그로 인해서 각종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사실, 피부증상은 비교적 나중에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겉으로 보기엔 괜찮았을지 몰라도 아이는 오랫동안
속이 불편하고, 소화가 원활하지 않은 기간을 오래 겪었을 것입니다.
그러한 기간이 누적된 결과 피부증상이 나타난 것일 뿐인 것이죠.
마지막으로 정리해서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
일단 검사자체는 큰 의미가 없다는 것,
증상이 심하면 피부약을 복용하거나 도포하는 것도 좋겠지만
권하고 싶지는 않다는 것,
당장 도움 될만한 것이라면 일단 물을 자주 먹이라는 것입니다.
아이가 저정도 체중이라면 하루 1L정도를 목표로,
생수를 차갑거나 따뜻하게 말고 미지근한 상온상태의 온도에서
수시로 자주 먹도록 해줍니다.
그리고, 적극적인 치료를 받을수 있는 여건이 안되면
일단은 피부 악화반응이 나타나는 음식은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면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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