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아이가 잠자는 동안 일어나는 일들 - 아이엔여기반포한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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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 2015-0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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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엔여기 반포한의원☎ 02-595-1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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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황지모원장입니다.
일반적으로 사람의 일생을 돌아보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 잠자리라고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평균적으로 24시간 중 하루도 빠짐없이 평균 6~8시간 정도를 잠자는데 사용하니까,
주당으로 따지면 42~56시간 정도입니다.
주당 근로시간에 거의 근접하는 많은 시간입니다.
아이들, 특히 어린아이들일 수록 잠자는 시간은 더욱 많습니다.
많다는 것이 그냥 이유없이 많을 리는 없겠죠.
반드시 필요한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바로 잠자는 동안 우리의 기관과 조직의 모든 세포들이 재생되고 치유되며
분화 발전하기 때문입니다.
바꿔 말하면 사람이 질환이나 컨디션 난조의 특별한 원인 없이
잠자는 시간이 줄어드는 시점부터는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노쇠하기 시작한다는 것이죠.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그렇다면 아이들이 잠자는 시간 동안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
크게 나누면 꿈을 꾸는 시간과, 그렇지 않은 시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꿈은 수면의 질을 평가함에 있어 주의깊게 관찰해야하는데,
왜냐하면 꿈을 꾸는 동안은 뇌를 제외한 신체는 잠이 든 상태이지만,
뇌는 활발히 깨어있어 활동을 하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꿈을 많이 꿀 수록 뇌가 쉬는 시간이 줄어드는 만큼
너무 많은 꿈은 결코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이 잠자는 시간을 렘(REM)수면 시기라고 하며,
그렇지 않은 시간을 비렘(Non-Rem)수면이라고 합니다.
비렘 수면은 4단계로 나뉘지만, 크게 보면 얕은 잠 시기와 깊은 잠 시기로 구분됩니다.
보통 성인의 경우는 얕은 잠 시기를 1시간~2시간 정도 지나서
비로서 깊은 잠 시기에 도달하며 이때 비로소 몸과 뇌과 푹 쉬는 숙면이 됩니다.
이후에 꿈을 꾸는 과정을 겪는 렘수면을 지나서 다시 비렘수면 얕은 잠 시기로 들어갑니다.
잠들고부터 아침까지 이런 순서를 3~4회 반복합니다.
사람에 따라서 비렘 얕은 잠이 오래 지속되거나,
꿈꾸는 렘수면 시간이 오래 지속되면 숙면을 이루지 못하게 되는 것이죠.
초등학생으로 내려가면 비렘-렘수면의 주기가 짧아집니다.
대략 60분~80분 정도로 보면 되는데,
이에 따라서 몸의 순환상태가 좋지 못한 경우에는
한 주기가 끝날 때마다 깰수 있는 가능성이 높죠.
잠을 자는 동안에 아이들의 몸에서는
하루동안 분비되는 총량의 80% 정도에 해당하는 많은 양의 성장호르몬이 분비됩니다.
성장이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뼈와 근육을 성장시켜서 키를 자라게 하고,
몸에서 불필요한 독소와 손상세포들 복구하거나 제거합니다.
낮동안 겪은 스트레스와 억울, 화나는 일들을
꿈을 꾸면서 해소하며,
공부하면서 기억 저장했던 내용을 장기기억 장소로 옮기는 작용을 합니다.
이와 같이 사람이 잠자는 동안에는
수면의 렘-비렘 과정을 겪으면서 하루동안 발생한
신체, 마음, 뇌의 일들을 정리하며,
아이들은 여기에 더해서 몸의 성장과 인격/성격의 발달을
형성하는 시간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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