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분유/이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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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모유를 먹일까요? 분유를 먹일까요?

대부분의 산모들은 모유가 가장 좋은 영아의 식사로 알고 있습니다. 
네. 맞습니다. 모유에는 분유보다 면역성분이 많이 들어있고 엄마와 아기가 유대감을 형성하기에 좋습니다.
그러나 엄마의 몸 상태에 따라서 모유수유는 아기에게 매우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모유는 빨간 색깔만 없는 엄마의 혈액과 동일하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따라서 엄마의 식생활과 몸 상태가 모유 수유 여부의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기체증이 있는 산모의 경우 영양적으로 균형 있는 모유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분유를 먹이는 것이 아기에게 훨씬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기체증을 유발하는 노폐물들이 모유를 통해 아기에게 전달되기 때문에 아기가 각종 증상들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특히, 모유를 먹이는데 아기에게 코막힘, 설사나 변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모유를 중단하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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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모유 대신 분유를 먹이는 것은 아기에게 너무 미안하다?

분유는 아기가 소화-흡수하는데 가장 쉬운 형태로 만들어진 음식입니다. 
또한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성분을 정해진 규격에 맞게 하여 아기가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만들며, 충분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골고루 들어있습니다. 아기들은 1년 동안 분유만 먹더라도 매우 건강하고 충분한 성장을 할 수 있습니다.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분명 분유를 선택함에 있어서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유제품으로 만들어진 분유는 (포화지방 비율이 높은) 유지방성분이 들어있으니 산양 분유 제품을 권장합니다.

03.수유시 아기들 과식은 NO!

대부분 엄마들이 실수하는 것 중 한가지, 분유나 모유를 먹일 때 아기가 과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영 유아 질병의 많은 부분이 과식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아기들도 한번에 많은 양을 주기 보다는 조금씩 나눠주세요. 

또한 아기가 울때 마다 모유나 분유를 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일정한 간격을 두는 것도 중요합니다. 일정시기를 연습하면 아기는 더 이상 울면서 보채지 않습니다.

- 분유 먹는 경우,

동일한 물량에 일정량 분유를 타게 되는데 이때 권장 분유량의 80% 정도만 타서 약간 묽은 상태로 만듭니다.

-모유 먹는 경우,

생후 2개월 후부터 3시간-3시간 30분 간격이 정해지도록 수유를 합니다.
만약 4시간 30분 후에 아기가 밥을 달라고 울면 전에 수유시간이 길었던 것입니다. 수유시간을 측정해서 3시간에서 3시간 30분 간격이 될 수 있게 조정하면 과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04.이유식, 최소한 12개월부터 시작하세요!

이유식을 12개월 이전부터 시작하지 마세요. 아이에게 큰 부담이 됩니다.
대부분 엄마들은 생후 4개월부터 준비하기 시작해서 6개월에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알레르기성 질환이 있는 아기들의 경우는 그보다 늦게 6-8개월에 시작합니다. 
엄마들은 이유식을 해야 영양식이 완성된다고 생각해서 늦게 시작하면 조바심을 냅니다.

하지만 아기들은 소화기(특히 췌장)가 미숙하여 이유식을 소화하기 힘들어 합니다. 
아기들은 이유식을 천천히 하여 췌장의 부담을 줄이고, 1년간 췌장이 충분히 발달할 수 있도록 기다려 주는 것이 도리어 성장에 도움이 됩니다. 
첫 돌까지 아기의 기본 음식은 모유나 분유입니다. 이유식은 보조 음식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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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건강한 이유식 식단은 무엇일까요?

이유식은 아무리 빨라도 10-12개월에 시작하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이때는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이 골고루 들어간 식단을 짜야 합니다.
탄수화물로는 쌀을 추천합니다. 지방과 단백질은 필수지방산이 풍부한 돼지 오리고기, 비타민과 미네랄은 익힌 야채로 구성합니다.
이유식이나 간식으로 달콤한 과일을 많이 주는데 이는 아이에게 굉장히 좋지 않습니다.
아기들의 영양 간식으로 쌀과 돼지, 오리고기 익힌 야채로 구성된 것을 갈아서 틈틈이 주시는 것이 아기들 성장 발육에 도움이 됩니다.

06.이유식 용량 및 횟수는?

분유와 이유식의 간격은 세 시간입니다. 다만 오후 5시 이후 이유식은 반드시 삼가 하세요.
아이가 잠자기 전에 뱃속을 비워야 소화기 성장발달에 부담이 없습니다.

- 이유식 중 간식

경우에 따라서는 아침-점심 사이 / 점심-저녁 사이 분유를 2번 줄 수도 있습니다. 이때 분유는 권장량의 60%로 줄여서 먹입니다. 3세까지 분유를 먹이는 것도 좋습니다.


건강한 이유식 레시피

10개월~18개월까지

이유식 하루 3회 + 분유 2회 (권장량의 60%)를 기본으로 하며 이유식 한번의 양은 60cc를 넘지 않습니다.

- 돼지고기 60g(오리고기인 경우 30g)

- 쌀 60g
- 알배추 60g
- 물 2L

물에 처음부터 재료를 넣고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보글보글 30분간 끓인다. 

10개월 ~ 12개월 : 위의 국물만 먹인다
12개월 ~ 18개월 : 고기와 배추는 건져내고 쌀하고 국물까지 먹인다.

18개월~30개월까지

재료를 증량해서 앞처럼 끓이면 되는데 이때는 고형분을 다 준다.

- 돼지고기 100g(오리고기인 경우 60g)

- 쌀 100g
- 알배추 100g

18개월 ~ 24개월 : 여기에 간을 맞춘 뒤 믹서기에 갈아 떠먹인다. 
24개월 ~ : 아이들이 잘 씹으면 재료를 총총 다져서 만든다. 국물과 함께 먹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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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이유식 이후

24개월 이후에 아이들이 이유식을 잘 먹는다면 한동안 지속해서 위의 이유식을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의 소화기능이 완성되는 시기는 5세입니다. 아이가 건강하고 잘 자라기 위해서는 반드시 소화기능이 튼튼하게 완성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소화기능이 완성되는 5세까지는 아이들에게 주는 음식들을 매우 주의하여야 합니다.

보통 5세 이하 아이들에게 여러 가지 종류의 야채를 억지로 먹일 필요는 없습니다.
5세 이하 아이들이 야채를 먹기 싫어한다면 억지로 야채를 많이 먹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야채는 아이들의 미숙한 소화기에는 큰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소화기 발달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아이엔여기 한의원 선생님과 상담하여 점차적으로 일반 식사로 넘어가면 좋습니다.

반드시 주의하세요

: 달콤한 유혹, 단 음식

단 음식은 5세 이하 어린이들에게 정말로 치명적인 극독약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아이들이 보통 6개월이 되면 이유식을 시작을 하는데 같이 병행하는 것이 바로 과일이나 과즙입니다.

그 시기는 아이들이 생각이 없고 한창 급속으로 성장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주는대로 잘 먹는데 그 모습이 예뻐서 더욱 과즙을 먹이게 됩니다.
그런데 돌이 딱 지나서 정상적으로 자기가 먹는 것을 인지를 하게 되고
자기 입맛에 맞는 음식을 먹으려고 하기 시작하는데 이때 단 음식 위주의 식사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단 음식을 많이 먹기 시작하면 뇌가 항상 속게 됩니다.
우리가 일반적인 식사를 하면 두 시간 정도 지나서 최고의 당수치가 되는데 단 음식은 그보다 혈당 수치를 더욱 더 오르게 합니다. 
단 음식이 들어와 항상 고혈당이라면(혈당 당뇨가 아니라) 우리에게 정작 필요한 단백질, 지방을 잘 흡수하지 않고 그냥 내보내게 됩니다.

이런 의미에서 '뇌가 속는다'는 표현을 쓰는 것입니다.
4세 이상의 아이가 성장이 느린데 거의 단 음식 위주의 식사를 했다고 하면 단 음식이 원인이라 보고 필히 단 음식을 줄여야 합니다.

: 섣부른 이유식은 극독약이다.

아기가 태어났을 때 가장 발달이 덜 된 장기가 2곳 있습니다. 바로 폐와 췌장입니다. 
현대에는 위생상태가 좋기 때문에 폐, 기관지의 기능저하로 인한 문제는 매우 줄어들었습니다.
(과거에 백일잔치를 했던 이유가 폐,기관지 기능이 미숙한 아이들로 인하여 영아 사망률이 높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대에는 아이가 태어났을 때 가장 발달이 덜 된 췌장을 고려하지 않기 때문에 많은 문제점들이 생깁니다.

모유나 분유는 아기의 약한 소화기가 소화 흡수하기 딱 맞는 상태의 건강식입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6개월 또는 6개월 이전에 이유식을 시작합니다.
이유식을 아이가 소화시키려면 췌장이 작용해야 하는데, 이 췌장이 완숙이 안 되어 있는 상태에서 이유식을 먹으면 아이들이 소화 흡수를 전혀 못한다고 봐야합니다.

몸은 입에서부터 시작하여 위장에서 으깨고, 소장-대장으로 보내고, 항문을 통해 바깥으로 나가는 하나의 관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우리가 보통 이야기 할 때, 위장에서 으깨주는 것을 소화라고 하는데 이것은 진정한 소화작용이 아닙니다. 

우리 몸 안으로 흡수해서 에너지원으로 쓸 수 있을 때 소화라고 이야기 할 수 있는데,
거기에 가장 중추적 역할을 하는 것이 췌장이고, 췌장의 내분비액이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이 췌장의 기능이 상당수준으로 발육하는 시점이 돌입니다.
돌 전에 이유식을 시키면 그 아이가 음식을 먹고 에너지원으로 만들 수 있을까요?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이유식을 시작하는 시기는 돌 이후 아이가 음식물을 소화 시킬 수 있을 만큼 성숙했을 때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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